연일 풀 부킹을 기록했었던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은 그야말로 뷰 깡패라고 불리는 인기 만점의 호텔이다. 코로나 이후의 방콕은 예약하기 힘들던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의 객실을 쉽게 예약할 수 있고, 좀 더 저렴해졌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의 인기 비결을 샅샅이 파헤쳐 보겠다.
체크인 : 오후 3시 이후 / 체크아웃 : 오후 12시 이전
인테리어도 블랙&화이트로 군더더기 없이 힙한 느낌까지.. 다 갖췄네 다 갖췄어.. 인생 샷, 여기 아니면 어디서 찍을텐가!
차오프라야 강과 왓 아룬을 객실 안에서도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창 방향으로 소파를 만들어둔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객실의 모습.
10만 원대의 객실 가격은 뷰만 바라봐도 숙박 값은 뽕을 뽑는거 아니겠는가. 객실에 앉아 차오프라야 강의 윤슬과 왓 아룬 뷰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마치 한국의 힙한 카페 화장실을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의 화장실은 이거 혹시 미래에서 지어졌나 싶을 정도로 요즘 트렌드에 딱 맞는 모습을 하고 있다.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에는 아쉽게도 엘레베이터가 없다. 하지만 직원들이 친절하게 짐을 옮겨주신다고 하니, 부담 가질 필요는 없으니 놀라지 말고 요청하면 된다.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의 루프탑 바는 호텔에서 숙박하지 않는 여행객들도 일부러 찾아올 만큼 석양과 야경이 아름다운 방콕의 핫플레이스로 이름나 있다.
끝내주는 뷰 맛집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의 매력은 루프탑 바에서도 계속 된다.
오후 네시 반부터 해 질 녘까지 늘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기 스팟이지만 루프탑 바는 따로 예약이 불가능한 선착순이다. 우리의 빠른 발을 믿어봐야 할 때.
맥주, 칵테일, 간단한 안주 등을 판매하며 식음료의 가격은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황홀한 뷰의 바 메뉴엔 뷰 값이 포함되어 있는 거 아니겠는가? 강가와 가까운 자리는 일몰 1시간 30분 전부터 꽉 찬다. 이 외에는 해지고 나서까지 여유 있는 편이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1,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은 특별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해 질 녘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황홀한 왓 아룬 뷰에 고객들은 '뷰를 샀는데 음식까지 주네..'라고 칭찬할 정도로 뷰 맛집, 뷰 깡패라고 불린다.
사진에 보이는 좌석이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 레스토랑 2층의 최고의 명당! 이 명당 좌석은 딱 3자리밖에 없어서 예약은 필수다. 루프탑 바와 달리 레스토랑은 아래 URL에서 예약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예약할 것.
살라 라타나코신 레스토랑 예약하기
https://www.tablecheck.com/shops/salarattanokosin-eateryandbar/reserve
또한 1층 레스토랑에서는 조식을 맛볼 수 있다. 메뉴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중이며 조식을 뷔페식으로 운영하지는 않는다 에그 베네딕트, 샌드위치, 팬케이크 등 양식 메뉴는 물론 태국식 메뉴도 있어 선택 가능하다. 식전에는 따뜻한 빵과 잼이 준비되며 강을 바라보며 즐기는 든든한 아침식사 놓치지 말고 즐겨보시라.
방콕에 가면 쇼핑과 먹방도 좋지만 불교 관련 건축물(사원) 들과 역대의 태국의 왕들이 거주하던 방콕 왕궁을 돌아보는 올드시티 투어를 빼놓을 수 없을 텐데, 살라 라타나코신 호텔에서는 올드시티 투어의 BIG3라고 불리는 왓 아룬(새벽사원) / 포 사원 / 방콕 왕궁을 도보로 방문할 수 있어요!🚶
왓 아룬 (새벽사원)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으로부터 도보 + 배편(요금 4바트) 5분 이내에 위치
운영시간 : 오전 8시 ~ 오후 5시
'왓 아룬'의 '아룬'은 태국어로 새벽을 의미해 새벽 사원이라고도 불리는데, 10바트짜리 동전에도 새겨져 있을 만큼 유명한 방콕의 랜드마크.살라 라타나코신 방콕과는 차오프라야 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어 호텔에서 바라보는 왓 아룬 뷰는 '이거 보러 방콕 왔다..' 싶을 정도라고. 멀리서 바라보는 왓 아룬도 아름답지만 82m 높이의 불탑 끝까지 오르면 방콕 왕궁과 차오프라야강 일대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포 사원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으로부터 도보 2분 이내에 위치
운영시간 : 오전 8시 ~ 오후 6시
46m에 달하는 거대한 와불상은 포 사원의 시그니처! 제아무리 사원에 관심 없는 여행객이라 해도 이렇게 거대한 와불상을 만난다면 헉 소리가 날 수밖에 없으리라. 포 사원의 거대한 와불상 외에도 별관에는 태국을 대표하는 전통 마사지 스쿨이 있어 전 세계 여행객들의 마사지 핫플로도 유명하다. 방콕에 갔는데 포 사원 표 마사지 한 번쯤은 받아야 아쉽지 않을 것.
방콕 왕궁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에서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
운영시간 : 오전 8시 30분 ~ 오후 3시 30분
서울에 놀러 온 외국인들이 경복궁 광화문에는 꼭 들르는 것처럼 방콕에 놀러 간 우리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방콕의 왕궁을 구경 안 하고 갈 수 없겠다 😉 거대한 벽화들과 황금빛의 장식들에 압도되는 분위기를 방콕 왕궁에서 느껴보기 바란다.
방콕의 랜드마크를 통 유리창으로 정면에서 볼 수 있는 10만원 대의 호텔. 이 수식어 만으로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의 메리트는 충분하다. 게다가 세련된 인테리어와 방콕 핫플로 이름난 루프탑 바까지. 멋을 즐기는 방콕 여행에 가성비 한방울 추가한다면?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은 최고의 선택이 되리라.
by. Tripbt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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