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큐레이션

방콕의 가성비 좋은 뷰 맛집 호텔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

트립비토즈 2022. 12. 2. 11:19

연일 풀 부킹을 기록했었던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그야말로 뷰 깡패라고 불리는 인기 만점의 호텔이다. 코로나 이후의 방콕은 예약하기 힘들던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의 객실을 쉽게 예약할 수 있고, 좀 더 저렴해졌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의 인기 비결을 샅샅이 파헤쳐 보겠다.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

체크인 : 오후 3시 이후 / 체크아웃 : 오후 12시 이전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 객실

 
객실의 통창 너머로 왓 아룬이 한눈에 보이는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은 코로나 이전에는 평일에도 최소 20~30만 원대, 그마저도 객실이 없어서 예약하기 힘들 만큼 인기 있는 호텔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객실 가격이 조금 낮아져 주 중, 스탠다드 룸은 10만 원대에 예약할 수 있는 점이 메리트.

 

 

 

인테리어도 블랙&화이트로 군더더기 없이 힙한 느낌까지.. 다 갖췄네 다 갖췄어.. 인생 샷, 여기 아니면 어디서 찍을텐가!

 

 

 

차오프라야 강과 왓 아룬을 객실 안에서도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창 방향으로 소파를 만들어둔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객실의 모습.
10만 원대의 객실 가격은 뷰만 바라봐도 숙박 값은 뽕을 뽑는거 아니겠는가. 객실에 앉아 차오프라야 강의 윤슬과 왓 아룬 뷰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마치 한국의 힙한 카페 화장실을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의 화장실은 이거 혹시 미래에서 지어졌나 싶을 정도로 요즘 트렌드에 딱 맞는 모습을 하고 있다.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에는 아쉽게도 엘레베이터가 없다. 하지만 직원들이 친절하게 짐을 옮겨주신다고 하니, 부담 가질 필요는 없으니 놀라지 말고 요청하면 된다.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 루프탑 바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의 루프탑 바는 호텔에서 숙박하지 않는 여행객들도 일부러 찾아올 만큼 석양과 야경이 아름다운 방콕의 핫플레이스로 이름나 있다.

 

 

 

끝내주는 뷰 맛집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의 매력은 루프탑 바에서도 계속 된다.
오후 네시 반부터 해 질 녘까지 늘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기 스팟이지만 루프탑 바는 따로 예약이 불가능한 선착순이다. 우리의 빠른 발을 믿어봐야 할 때.

 

 

 

맥주, 칵테일, 간단한 안주 등을 판매하며 식음료의 가격은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황홀한 뷰의 바 메뉴엔 뷰 값이 포함되어 있는 거 아니겠는가? 강가와 가까운 자리는 일몰 1시간 30분 전부터 꽉 찬다. 이 외에는 해지고 나서까지 여유 있는 편이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 레스토랑

1,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은 특별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해 질 녘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황홀한 왓 아룬 뷰에 고객들은 '뷰를 샀는데 음식까지 주네..'라고 칭찬할 정도로 뷰 맛집, 뷰 깡패라고 불린다.

 

 

사진에 보이는 좌석이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 레스토랑 2층의 최고의 명당! 이 명당 좌석은 딱 3자리밖에 없어서 예약은 필수다. 루프탑 바와 달리 레스토랑은 아래 URL에서 예약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예약할 것.

살라 라타나코신 레스토랑 예약하기
https://www.tablecheck.com/shops/salarattanokosin-eateryandbar/reserve

 

 

또한 1층 레스토랑에서는 조식을 맛볼 수 있다. 메뉴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중이며 조식을 뷔페식으로 운영하지는 않는다 에그 베네딕트, 샌드위치, 팬케이크 등 양식 메뉴는 물론 태국식 메뉴도 있어 선택 가능하다. 식전에는 따뜻한 빵과 잼이 준비되며 강을 바라보며 즐기는 든든한 아침식사 놓치지 말고 즐겨보시라.

 


이 호텔의 또 다른 인기 비결
도보로 방문할 수 있는 방콕 올드시티 관광지

방콕에 가면 쇼핑과 먹방도 좋지만 불교 관련 건축물(사원) 들과 역대의 태국의 왕들이 거주하던 방콕 왕궁을 돌아보는 올드시티 투어를 빼놓을 수 없을 텐데, 살라 라타나코신 호텔에서는 올드시티 투어의 BIG3라고 불리는 왓 아룬(새벽사원) / 포 사원 / 방콕 왕궁을 도보로 방문할 수 있어요!🚶

 

 

왓 아룬 (새벽사원)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으로부터 도보 + 배편(요금 4바트) 5분 이내에 위치

운영시간 : 오전 8시 ~ 오후 5시

'왓 아룬'의 '아룬'은 태국어로 새벽을 의미해 새벽 사원이라고도 불리는데, 10바트짜리 동전에도 새겨져 있을 만큼 유명한 방콕의 랜드마크.살라 라타나코신 방콕과는 차오프라야 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어 호텔에서 바라보는 왓 아룬 뷰는 '이거 보러 방콕 왔다..' 싶을 정도라고. 멀리서 바라보는 왓 아룬도 아름답지만 82m 높이의 불탑 끝까지 오르면 방콕 왕궁과 차오프라야강 일대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포 사원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으로부터 도보 2분 이내에 위치

운영시간 : 오전 8시 ~ 오후 6시

46m에 달하는 거대한 와불상은 포 사원의 시그니처! 제아무리 사원에 관심 없는 여행객이라 해도 이렇게 거대한 와불상을 만난다면 헉 소리가 날 수밖에 없으리라. 포 사원의 거대한 와불상 외에도 별관에는 태국을 대표하는 전통 마사지 스쿨이 있어 전 세계 여행객들의 마사지 핫플로도 유명하다. 방콕에 갔는데 포 사원 표 마사지 한 번쯤은 받아야 아쉽지 않을 것.

 

 

 

방콕 왕궁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에서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

운영시간 : 오전 8시 30분 ~ 오후 3시 30분

서울에 놀러 온 외국인들이 경복궁 광화문에는 꼭 들르는 것처럼 방콕에 놀러 간 우리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방콕의 왕궁을 구경 안 하고 갈 수 없겠다 😉 거대한 벽화들과 황금빛의 장식들에 압도되는 분위기를 방콕 왕궁에서 느껴보기 바란다.

 


'뷰를 주문했는데 객실까지 내어 주는 호텔'

방콕의 랜드마크를 통 유리창으로 정면에서 볼 수 있는 10만원 대의 호텔. 이 수식어 만으로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의 메리트는 충분하다. 게다가 세련된 인테리어와 방콕 핫플로 이름난 루프탑 바까지. 멋을 즐기는 방콕 여행에 가성비 한방울 추가한다면? 살라 라타나코신 방콕은 최고의 선택이 되리라.

by. Tripbto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