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방콕의 힙한 신상 호텔 '킴튼 말라이 방콕'

호텔 큐레이션

by 트립비토즈 2022. 10. 24. 08:50

본문

2019년, 가장 많은 여행객이 방문했던 여행지로 꼽혔던 방콕의 수많은 숙박업소들이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방콕의 현지인들에게 힙플레이스로 소문난 신상호텔 '킴튼 말라이 방콕' 오늘 소개하려 한다. 방콕의 수많은 호텔들과의 경쟁에서 킴튼 말라이 방콕은 어떤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지 알아보자.

 


 

 

킴튼 말라이 방콕

 

태국의 수도 방콕의 5성급 호텔

체크인 : 오후 3시 이후 / 체크아웃 : 오후 12시 이전

 

1981년 빌 킴튼이 만든 호텔 브랜드인 '킴튼 호텔'은 북미 지역에서 인기 있었던 부티크 호텔 체인이다. 현재는 글로벌 호텔 체인인 IHG(International Hotel Group)에서 인수 해 매니징을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

 

북미 지역이 초기 타겟이었지만 2018년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아시아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태국 방콕의 킴튼 말라이는 2020년,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에 그랜드 오픈을 한 킴튼 호텔의 야심작이다.

 

 


 

 

킴튼 말라이 방콕은 2020년 오픈하여 여행객 보다는 방콕의 하이소(high-society)라 불리우는 젊은 부유층들에게 힙한 스테이케이션 명소로 먼저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힙한 인테리어와 부대시설뿐만 아니라 먼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센스있게 대처해주는 직원들의 서비스와 친절함에 더 감동하는 호텔이라 더 사랑받고 있다.

 

해외 여행이 좀 더 자유로워진 2022년 현재, 태국 방콕의 힙플레이스로 여행객들에게 슬슬 입소문을 타고 있다니 꽤나 궁금해지는 호텔이 아닐 수 없다.

 

 

 

킴튼 말라이 방콕은 '람수안 문화 예술 지구' 내부의 '룸피니 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디자인에 많은 힘을 준다고 알려진 킴튼 호텔은 킴튼 말라이 방콕의 실내 디자인을 할 때 방콕에서 가장 큰 공원인 룸피니 공원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킴튼 말라이 방콕에는 총 362개의 객실이 있으며 그 중 131개는 레지던스 객실로 운영되고 있다. 가장 작은 객실이 14.5평으로 동남아시아의 5성급 호텔의 가장 작은 객실이 평균적으로 13평 가량인것에 비하면 여유로운 크기의 객실이기에 첫인상부터 합격.

 

 

 

디자인에 공들인 킴튼의 부티크 호텔 답게 태국 현지의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모던함과 세련됨을 을 놓치지 않은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과하지 않은 톤과, 지루하지 않게 포인트를 준 색감, 객실 곳곳에 배치된 유니크한 오브제들, 조명 하나까지 감각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킴튼 말라이 방콕의 모든 객실에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제공하는 고급스러운 시몬스 메트리스와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비파 헬싱키 블루투스 스피커가 제공되어 쉼과 여유에 초점을 맞춘 킴튼 말라이 방콕의 세심함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넓은 객실을 활용할 수 있는 요가 매트도 제공되니, 찌뿌둥한 몸을 가벼운 홈트레이닝으로 풀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욕실은 객실과 맞먹는 크기일 정도로 채광과 욕실에서의 쉼에 초점을 맞춘 모습인데, 통 유리창 가까이에 설치한 욕조는 존재감이 대단해 반신욕을 하지 않고는 못 배길 유혹을 선사한다. (반신욕에 필요한 배스밤은 추가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킴튼 말라이 방콕의 배스 어메니티는 태국에서 느낄 수 있는 향을 다채롭게 잘 잡아내어 인기있는 브랜드인 태국 로컬 브랜드 '한 Harnn'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스위트 객실부터는 '다이슨'사의 헤어 드라이어가 비치되어 있으니 디테일에서 젊은층의 취향저격에 일조했을 것.

 

객실 내에서 착용할 수 있는 로브를 무에타이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담아 로브를 입고 인증샷을 찍는 것이 킴튼 말라이 방콕의 시그니처가 되었다고 한다.

 

 

 

킴튼 말라이 방콕은 펫 프랜들리 호텔이라 호텔 로비에만 들어가도 반려동물과 함께 킴튼 말라이 방콕을 방문한 사람들을 쉽게 만날수 있다.

해외 여행시에 한국에서 반려 동물과 함께 떠나는 경우는 드물지만 방콕 교민, 장기 여행자, 이민자, 유학생 등 반려동물과 함께 호텔을 찾으시는 분들에겐 반가운 소식일 수 있겠다.

 

펫 프랜들리 객실은 층을 따로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종, 크기, 몸무게와 관계없이 펫 프랜들리 객실을 이용하는데 추가 요금은 없다고 하니 이것이 바로 '펫 프렌들리' 아닐까.

 

펫 어메니티는 반려동물 유모차, 장난감, 침대, 밥그릇, 목줄, 빗, 물티슈, 샴푸, 귀 세정제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 모든것을 요청 시에 이용할 수 있다.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음)

 

 

 

킴튼 말라이 방콕의 객실은 통창으로 방콕의 마천루들의 시티뷰와 방콕 최대의 공원인 룸피니 공원의 파크뷰를 한 번에 눈에 담을 수 있어 뷰맛집으로도 불린다.

 

마치 개인이 관리하는 정원처럼 잘 가꿔진 룸피니 공원의 녹음은 킴튼 말라이 방콕의 전반적인 디자인에 영감을 줄 수밖에 없었구나..하는 공감을 불러일으킬 정도라고.

 

 


 

킴튼 말라이 방콕은 객실뿐만 아니라 부대시설도 꽤 눈여겨 볼만하다. 이미 이 호텔은 방콕의 핫플이기 때문에! 수영장과 다이닝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겠다.

 

 

킴튼 말라이 방콕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호텔이기에 수영장의 규모가 어마어마하진 않지만 신상 호텔 버프를 받아 수질 관리가 잘 되고 있고, 파크뷰와 시티뷰가 어우러지는 뷰맛집이라는 점이 킴튼 말라이 방콕 수영장의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겠다.

 

 

 

방갈로와 선베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풀 사이드 바에서는 오후 5~6시에 해피아워를 운영하여 와인, 칵테일, 음료 등을 1시간동안 무료로 제공하니 놓치면 아쉬운 찬스가 될 것.

 

 

 

CRAFT

킴튼 말라이 방콕이 방콕 현지에서 힙 플레이스라는 것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곳은 1층에 위치한 카페 크래프트일 것이다.

인스타그래머블 스팟인 이곳은 멋지게 꾸미고 자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방콕 현지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눈이 즐거워지는 예쁜 디저트들이 맛도 좋은데다가 거기에 커피를 곁들인다면 극락에 잠시 다녀올 수 있다.

저녁이 되면 맥주와 칵테일도 함께 판매하니, 그리너리하고 힙한 공간에서 멋진 시간 보내보는건 어떨까?

 

운영시간 :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STOCK ROOM

이쯤이면 킴튼 말라이 방콕의 조식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할텐데, 바로 이곳. 스탁룸에서 오전 6:30부터 10:30까지 조식을 운영하고 있다.

식료품점 컨셉으로 디자인 되어있는 조식당인만큼 뚜껑이 달린 유리 병에 담긴 주스를 보면 진짜 그로서리 마켓 같은 느낌. 사이드 메뉴와 베이커리 등은 뷔페식으로 원하는 음식을 가져다 먹을 수 있고 수량에 제한없이 원하는 메인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타이푸드, 계란 요리, 와플이나 팬케익, 면류 등 하나하나 퀄리티가 좋다고하니, 놓치면 손해.

 

 


 

'힙하면서도 친근한 호텔'

힙하다와 친근함은 어쩌면 거리가 먼 단어들일것 같지만, 킴튼 말라이 호텔은 두 형용사를 다 담고 있는 호텔이다. 방콕 로컬의 느낌과 세련됨을 함께 잡기 위해 브랜딩에 얼마나 공들였는지 알 수 있을 것. 이 호텔, 신상이어서가 아니라 앞으로 더 사랑받을 호텔이 되지 않을까?

 

by. tripbtoz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